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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고용노동부, 2020 해외취업 화상면접 주간에 해외기업과 화상면접

다빈치101 2020. 5. 15. 09:50

고용노동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코트라), 한국산업인력공단은 514()부터 522()까지 7일간2020 해외취업 화상면접 주간(Online Job Fair Week 2020)을 운영합니다.

 

 

그동안 글로벌일자리대전을 대면방식으로 개최했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국가 간 이동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행사 전반을 비접촉(Untact) 방식으로 전환하여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그 충격을 가장 크게 받고 있는 청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계속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구직자와 구인기업 모두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화상면접 주간에는 일본·뉴질랜드·캐나다 등 7개국 61개사가 참여하며, 해외기업의 채용 희망 인원은 총 242명입니다. 일본이 50개사로 가장 큰 비중(82%)을 차지하며 북미 5개사, 오세아니아 4개사, 독일·중국 각 1개사가 참가할 예정입니다. 업종별로 보면 IT·정보업(31%), 제조업(21%), 전문 서비스업(13%), ·소매업(12%) 등입니다.

 

 

화상면접이 실제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전에 구직 신청을 받은 후 1차 서류 전형 합격자와 구인기업 간 1:1 화상면접을 진행합니다. 인사담당자는 현지에서 구직자는 코트라(KOTRA) 화상상담장(서초구 소재) 또는 구직자 자택에서 673건의 화상면접을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본 행사인 화상면접 뿐만 아니라 해외취업 모의면접, 취업지도(멘토링), 해외취업 전략설명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비접촉방식으로 진행합니다.

 

구직자가 화상면접에 적응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5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1:1 모의 화상면접 후 사후평가를 받는 취업지도도 운영했습니다. 아울러, 514, 21, 223일간 해외취업 선배(멘토)가 화상면접자에게 근무환경, 생활, 면접요령 등 해외취업 상담을 제공합니다.

 

한편, 58일부터 524일까지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에서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폭넓게 해외취업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일본, 미국, 싱가포르, 호주 등 주요 해외취업국가별 취업전략, 취업경험담(멘토특강) 등을 포함한 해외취업전략설명회를 운영합니다.

 

 

고용노동부 장근섭 청년고용정책관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취업에 난관도 많고 취업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적어진 상황에서, 청년들이 이번 화상면접 주간을 통해 해외취업 기회와 생생한 정보를 얻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하면서, "청년들이 장기적 관점을 가지고 해외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해외취업 연수(K-Move스쿨)를 꾸준히 운영하는 한편, 향후 국내·외 코로나19 확산세, 입국관련 조치 등을 감안해 대면 채용상담회와 해외취업 정보제공 행사 등을 재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http://www.kotrajobfair.or.kr/

 

문의 : 고용노동부 청년취업지원과 이부용 (044-202-7494)

KOTRA 글로벌일자리실 김진희 (02-3460-7393)

한국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국 제은솔 (052-714-8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