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돈 이야기 - 월급쟁이도 부자가 될 수 있다
월급쟁이 부자는 큰 그림에 강하다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공통점은 ‘나이가 많다는 것’입니다.
물론 젊은 사람들 중에도 성공한 사람들은 있습니다. 그 중에는 노력만으로 성공한 청년도 있지만, 대부분 부모를 잘 만났거나 운이 좋아 로또와 같은 행운을 잡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의 대다수는 나이가 많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지금 20,30대 젊은이들은 앞으로 부자가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희망을 가져도 좋습니다.
젊은 직장인들에게 강조해야 하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당신이 차를 살 돈이 없다고 해서 실패했다고 단정 지울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젊은 나이에 비싼 차를 타고 다닌다고 성공했다고 말할 수도 없습니다. 성공은 인생의 열매를 수확하는 시점에 결정됩니다. 열심히 살고 노후에 자식들에게 손 벌리지 않고 여행도 마음껏 다닐 수 있는 것이 지금 비싼 차를 타는 것보다 더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굳이 ‘젊어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옛말을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높은 산을 올라가 본 경험이 있으면 그보다 낮은 산은 가볍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고난을 극복한 경험이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주기 때문입니다.
혹시 지금 힘든가요?
그러면 지금 여러분은 인생의 오르막에 서 있는 것입니다. 반드시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가야 정상에 설 수 있습니다.
월급쟁이 부자들은 재테크 성공률이 높다
요즘 2,30대들은 경제나 투자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경제 기본서부터 체계적으로 공부한 뒤 주식공부를 하는 사람도 있고, 경매공부를 하는 사람도 있으며, 통장관리 등 돈 관리 공부부터 시작한 후 차차 경제공부 쪽으로 나아가기도 합니다.
그런데 과연 그들의 재테크 성공률은 어떨까요?
의외로 예금보다 못한 수익률을 올리거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심지어 공부를 해 봤자 당장 재테크에 도움이 안 되니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재테크 비법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의외로 자신의 일이나 생활에서 얻은 경험지표를 참고하는 사람들이 투자성공률이 높습니다. 특히 4,50대도 경제공부의 기초를 닦고 꾸준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30대와 다른 점은 경제공부를 자신의 삶이나 경험과 연관시켜 생각해 보는 시야가 있습니다. 경제지표나 그래프 등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감’이랄까, 인생을 살면서 얻은 경험지표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월급쟁이 부자 옆에는 부자 멘토가 있다
40대 한석 씨는 열혈 경제 공부 주의자입니다. 하지만 책이나 기사만으로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 속에서도 뚜렷한 자신만의 나침반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10여 년 동안 주위 사람들의 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잊지 않고 기억해 두었다가 ‘어떤 경제상황에서 누구의 말이 잘 맞았는지, 왜 그랬는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지요. 그리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그냥 사람들의 의견을 기억만 해 두면 되니까요.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서 ‘이런 경우에는 주변 누구의 말이 유효했구나’식으로 나름대로 데이터를 축적하는 것입니다. 한석 씨는 이렇게 해서 서로 색깔이 다른 3명을 자신만의 경제 멘토로 만들어 두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경제적 결정을 할 때 멘토들에게 의견을 물어보곤 합니다.
주변을 자세히 살펴보면 누구나 이런저런 인연으로 경제적 멘토 역할을 할 만한 사람들이 두어 명은 있습니다. 단순히 경제관련 책을 많이 읽었거나 주식투자를 오래한 것이 아니라, 열심히 일해서 번 돈을 알토란같이 모으고 오랜 삶의 경험으로 경기나 돈에 대한 감각이 발달해 있다는 느낌이 드는 사람 말입니다.
그들의 말을 맹신하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주변에서 이런 사람들을 선택해 정기적으로 접촉하고 그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도 좋습니다. 투자를 해서 큰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투자의 실패를 막는 보수적인 투자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보험공부는 꼭 해야 한다
대학을 마치고 직장생활을 막 시작했다는 의미는 이제 부모로부터 경제적으로 독립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혹시라도 불의의 사고나 질병이 생기면 부모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주게 됩니다. 그런 부담을 막아 줄 수 있는 것은 형제도 친구도 아닌 보험과 부모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부모에게 가는 경제적인 부담을 막는 자식의 최소한의 의무가 보험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험은 아까운 돈이 아니라 자식으로서 부모와 지인들을 위해 기꺼이 지급하는 아름다운 비용’입니다.
그리고 보험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보험에 대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공부라고 해서 대단한 것은 아닙니다. 현재, 그리고 자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어떤 것인지에 대한 파악입니다. 단순히 보험 회사에서 권하는 대로 가입하지 말고 스스로 판단해서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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