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돈 이야기 (Happy Money Story) :: [라이프] 하나원큐 K리그1 2020 4라운드 프리뷰 - 매치, 팀,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재미있는 돈 이야기 (Happy Money Story)

하나원큐 K리그1 2020 4라운드 프리뷰 - 매치, ,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매치 오브 라운드 - 주춤하는 '강원'4연승을 노리는 '전북'

개막전 승리 후 주춤하고 있는 강원과 연승행진을 달리고 있는 전북이 만납니다. . 최근 양 팀의 기록만 보면 전북의 우세가 예상되지만 홈에서 쉽게 무너질 강원이 아닙니다. 게다가 강원은 최근 3년간 사용하지 못했던 강릉종합운동장으로 지난 경기부터 돌아왔습니다.

 

클럽하우스와 가까워진 만큼 선수들의 이동 거리 피로도를 줄인 것이 긍정적입니다. 또한 경미한 부상으로 시즌 초반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던 이적생 고무열이 지난 성남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것도 반가운 소식입니다.

 

한편 올해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전북은 어느덧 4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앞선 3경기에서 이동국, 홍정호, 벨트비크, 조규성, 무릴로 등 다양한 선수들이 골 맛을 보며 공격을 뽐냈습니다. 공격뿐만 아니라 3경기에서 단 1골만 내줬을 만큼 수비도 탄탄한 것이 자랑입니다.

 

홈으로 돌아온 강원과 이에 맞서는 전북의 대결이 30() 오후 430분 스카이스포츠에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팀 오브 라운드 - 우리는 묵묵하게 우리의 길을 간다, '상주'

상주는 개막전에서 울산을 만나 대패했지만 이후 홈에서 2연승을 기록하며 차곡차곡 승점을 쌓았습니다. 그 동안 U-22 선수 부재로 인해 경기 엔트리에 16명밖에 등록하지 못했음에도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특히 지난 3라운드에서는 강상우가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물오른 득점력을 선보였고, 이에 힘입어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밖에도 시즌 전 교통사고로 전력에서 이탈한 U-22 자원 전세진, 김보섭 등이 훈련에 참여해 이번 라운드부터 출전이 유력합니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주에게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이에 힘입어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자 하는 상주는 이번 라운드에서 대구 원정을 떠납니다. 양 팀의 대결은 금요일 오후 730JTBC G&S에서 생중계됩니다.

 

 

플레이어 오브 라운드 - 무서운 신인 '홍시포드' 홍시후(성남)

올 시즌 성남에 혜성 같은 신인이 등장했습니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성남의 유니폼을 입게 된 홍시후입니다.

 

홍시후는 개막전부터 교체 등으로 기회를 잡다가 지난 강원전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을 했습니다. 아직 득점은 없지만 매 경기 인상적인 플레이로 단 3경기 만에 K리그 팬들에게 본인의 이름을 알리고 있습니다. 빠른 발로 상대 수비를 흔들고, 선배들 사이에서 주눅 들지 않는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가 맨유의 마커스 래시포드를 연상시켜 '홍시포드'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성남은 이번 라운드에서 서울 원정을 떠납니다. 최근 2연승을 기록 중인 서울은 쉽지 않은 상대지만, 성남은 겁 없는 신인 홍시후의 데뷔 첫 공격 포인트를 기대합니다. 31일 오후 4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양 팀의 경기는 JTBC G&S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나원큐 K리그1 2020 4라운드 경기일정]

- 대구 : 상주 (5291930DGB대구은행파크, JTBC G&S)

- 강원 : 전북 (5301630분 강릉종합운동장, 스카이스포츠)

- 광주 : 울산 (53019시 광주월드컵경기장, 스카이스포츠)

- 부산 : 수원 (53019시 부산구덕운동장, IB스포츠)

- 서울 : 성남 (53116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 JTBC G&S)

- 인천 : 포항 (53119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스카이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