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돈 이야기 (Happy Money Story) :: 재미있는 돈 이야기 (Happy Money Story)

재미있는 돈 이야기 (Happy Money Story)

한국의 경제 규모

우리나라의 2018년 국내총생산(GDP) 순위는 세계 12위를 유지했습니다. 그러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의 글로벌 순위는 30위에 그쳤습니다.

 

세계은행(WB)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한국의 명목 GDP는 1조6194억 달러로 전 세계 205개국 중 12위를 차지했는데, 전년과 순위는 같았습니다.

 

2018년 경제 규모 세계 1위는 미국으로 명목 GDP가 20조4941억 달러에 달했으며, 이어 중국(13조6082억 달러), 일본(4조9709억 달러), 독일(3조9968억 달러), 영국(2조8252억 달러), 프랑스(2조7775억 달러), 인도(2조7263억 달러), 이탈리아(2조739억 달러), 브라질(1조8686억 달러), 캐나다(1조793억 달러), 러시아(1조6576억 달러)가 등의 순입니다.

 

 

 

한국의 자수성가 부자들

우리나라에도 많은 부자들이 있습니다. 부자는 예로부터 있어 왔지만 우리나라의 경제 규모가 커진 것도 이유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부자들을 다룬 책을 많지만 선대에서 물려받은 재산으로 부자인 사람들을 제외하고 자수성가 부자들을 다룬 '윤선희'의 저서 <한국의 자수성가 부자들, 2016>를 기준으로 얘기해 보기로 합니다.

 

이 책의 부제는 '대한민국 400대 부자들의 부를 만드는 비밀'입니다. 프롤로그에서 재벌닷컴이 선정한 대한민국 400대 부자 중에서 스스로 부를 일군 부자는 모두 148명이라고 소개합니다. 그러면 비율로 약 37% 인데, 400대 부자들 중 37% 만이 스스로 부를 형성했다고 하니 많은 것 같기도 하고 적은 것 같기도 합니다.

 

저자가 지적하고 있는 것처럼 스스로 부를 일군 사람들 중에는 똑똑한 천재들도 있지만, 평범한 유년시설과 월급쟁이 청년 시절을 보낸 사람도 있고, 학연이나 지연 등 주변 여건이 보통의 경우보다 더 좋지 못했던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 다루고자 하는 핵심적인 내용은 '성공한 부자들은 평범한 사람들과 무엇이 다른가?'입니다. 과연 무엇이 다를까요?

 

저자는 대한민국 자수성가 부자들을 연구한 결과, '안타깝게도' 수학 공식처럼 똑 떨어지는 부자가 되는 '비결'은 찾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쩌면 확실한 비결을 찾을 수 없는 것이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만약 똑 떨어지는 비결이 있다면 누구나 쉽게 부자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자수성가 신흥 부자들이 막대한 부를 쌓게 된 생각법과 성공 공식 등을 연구하면서 발견한 놀라운 점은, 이들 부자 모두가 성공하기 전까지 남들과 같은 평범한 생활을 해오던 사람들이란 점이라고 합니다. 어찌 보면 당연한 말이지만 평범한 사람들도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들은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기꺼이 인생을 걸 정도로 과감한 도전에 나서고 위험을 감수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자수성가한 부자들의 기본적인 성향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 긍정적인 생각,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의 소유 등이라고 합니다.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진부하지만 구구절절 옳은 말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말은 '스스로 부를 일군 부자는 누구나 알고 있고 할 수 있는 생각을 바로 실행에 옮기는 행동력과 결단력이 탁월하다'는 것입니다.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만, 막상 자신의 생각을 실행으로 옮기는 결단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결단력이 부족한 이유는 많습니다. 성격 탓도 있고, 가능성이 부족할 것 같기도 하고, 자금도 경험도 부족할 것 같고. 이유란 만들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으면 계획을 세운 후 곧바로 실행에 옮길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중요합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

개략적으로 책의 주제를 살펴봤습니다. 이 책은 부자들이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잘 어울리는 책입니다. 부자가 되고 싶어 부자와 관련된 책을 많이 읽어 본 사람들에게는 그다지 새로운 내용은 아니라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은 분명합니다.

 

지금 우리나라에는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어쩌면 당연한일이겠지요. 지금 우리 사회에서 돈 때문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일들을 고려할 때 부자가 되고 싶어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커피숖에서 직원에게 욕설과 행패를 부렸다는 손님의 뉴스가 나오고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갑질'입니다. 이런 경우 외에도 우리가 살아가면서 돈 때문에 자존심이 상하고, 돈 때문에 모욕을 당하는 일들은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래서 돈 걱정 없어 보이는 부자는 부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부를 만드는 생각의 법칙 8가지

그러면 지금의 부자들은 어떻게 부자가 되었을까요?

 

이 책에는 많은 부자들의 성공사례가 있습니다. 가장 먼저 등장하는 자수성가 부자는 우오현 삼라마이더스 그룹 회장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등장하는 부자는 고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인데, 저자는 이들 많은 부자들이 자신의 부를 이룬 과정, 그들의 생각과 철학 등을 자세히 기술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 과정들을 살펴봐야 하겠지만, 상세한 내용은 여러분들이 직접 읽어보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 생각하며, 대신 내일 저자가 그간의 연구 결과를 법칙으로 정리한 [부를 만드는 생각의 법칙 8가지]를 소개하고 정리해 봅니다.